[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강원도 평창의 세 번째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수들과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뭉친다.

황수경, 김현욱, 전현무, 정은승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생방송 '국민 대 합창'은 서울(황수경, 김현욱)과 평창(전현무), 뉴욕(정은승)을 연결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환상적인 연주에 맞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2018명,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2018명, 뉴욕의 합창단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 최종 테크니컬 브리핑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라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와 씨엔블루, 인순이, 안숙선을 비롯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이호석, 이정수, 성시백, 곽윤기, 진선유, 스키점프 선수 김홍철, 김현기, 최용직, 강칠구, 김홍수 코치 등이 참여한다.

또 조수미, 김연아, 이외수, 송해,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포미닛 등이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국가적인 행사이자 세계적인 축제의 한마당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 방송은 오는 14일 KBS와 KBS World를 통해 오후 7시 10분부터 110분간 전 세계에 생방송 된다.

[인순이, 소녀시대, 성시백(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출처: 미디어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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