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사랑보다 깊은 상처' 2015 버전의 주인공이 됐다. 임재범 데뷔 30주년을 기념,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태연은 지난 달 임재범과 듀엣 녹음을 끝냈다. 가요계 관계자는 7일 "임재범의 적극 추천이 있었다. 태연도 흔쾌히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지난 1997년 발표된 곡이다. 당시 임재범은 박정현과 호흡을 맞췄다. '국민 듀엣곡'으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15년판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어떨까. 관계자는 "임재범과 태연의 보이스가 환상적이다. 임재범의 거친 보이스와 태연의 감성이 잘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반응도 기대 된다. 앞서 임재범의 리메이크 소식이 알려지자, 여러 여가수가 파트너로 거론됐다. 그중 태연은 앞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오는 10일 정오 공개된다.
http://news.nate.com/view/20150907n2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