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고경민 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소녀시대 태연의 보컬 실력을 극찬했다.
돈스파이크는 6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자신의 첫 브랜드 앨범 관련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어린 뮤지션이 있냐"는 질문에 곰곰히 생각해보다 소녀시대 태연을 꼽았다.
태연은 가수 김범수와 듀엣곡 '달라'를 함께 부른 적이 있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편곡자로 참여했다. 돈스파이크는 "요즘 히트곡들은 많이 들어는 보는데 가수랑 매치가 안된다. 아이돌들은 나오면 '우와 예쁘다, 좋다, 신선하다' 이런 생각이 들기는 했어도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면서 "그래도 탐나는 분이 있다면 김범수와 듀엣 할 때 태연의 노래를 들었는데 노래를 잘해서 놀랐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태연이 되게 유능한 보컬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알다시피 편곡자들은 아무것도 걸지않고 보컬 자체를 적나라하게 듣는데 그래도 감명을 받았다. 보컬 자체에 테크닉적인 것도 그렇고 감정이입 부분도 훌륭했다. 보컬을 들어보면 느껴지는 것들이 있는데 이 친구는 어떤 옷을 입혀도 소화를 잘 할 사람이구나 싶었다. 소녀시대에서 리드미컬한 곡에만 포커스가 맞춰진 줄만 알았는데 다른 느낌의 곡도 잘 소화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저는 장연주씨가 있기 때문에 다른 풋풋한 보컬에 대한 생각은 자제하고 있다. 난 다른 여가수들과 작업을 하면서도 절대 눈도 마주친 적 없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연세대 작곡과에서 클래식을 전공했으며 브라운아이즈 윤건과는 선후배 사이다. 김범수와는 연습생 시절부터 소속 작곡가로 함께 호흡을 맞춰 최근 맹활약 중인 '나는 가수다'에까지 함께 작업하게 됐다. 2005년에는 나얼의 리메이크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친분을 쌓았고 최근 발매한 신곡 '헬로'에는 나얼과 함께 작업하며 눈길을 끌었다.
★출처 : 뉴스엔
★ 정리+글쓴이(Poster) :: 소시지 태연매니저
요즘 나가수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김범수님와 작업을 같이 하고있는 돈스파이크 분...
지난번에 명수옹이 본명 불렀는데 비주얼가수 범수님이 돈스파이크로 불러달라고ㅋㅋ
역시 우최리!!!
이렇게 인정받은게 벌써 몇 번째야...
자랑스럽습니다.
우최리!!!
2011.06.30 08:34:33 (*.64.94.148)
2011.06.30 09:31:01 (*.37.2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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