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일본 가요 프로그램에 동반출격한다.

24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28일 TV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에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최강창민-유노윤호 2인체제로 활동을 시작한 동방신기가 일본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동방신기의 '뮤직스테이션' 출연은 약 1년 1개월만으로 신곡 '와이(Why)'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이 날 소녀시대도 동방신기와 함께 출연한다. 신곡 '런데빌런(Run Devil Run)'의 일본어 버전을 TV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 '런데빌런'은 벨소리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함께 하는 귀한 토크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는 오는 25일과 26일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인 도쿄(SM TOWN Live in Tokyo)'에도 함께 출연한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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