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가수 데뷔가 불효였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일본 열도
를 강타한 소녀시대와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비스트(기광, 요섭),
엠블랙(이준, 미르)이 게스트로 출연, '지금은 효녀시대'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을 위해 최근 녹화에 참여한 수영은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로 소녀시대 데
뷔를 꼽아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부모님께 잘못했던 일을 묻는 질문에 "이 일을 선택한 것 자체가 죄송스럽다"며
"저는 제가 좋아서 이 일을 선택했지만 부모님은 아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수영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부모님께
죄송했던 것.

이 밖에도 '놀러와'에서는 소녀시대가 뽑은 가장 딸로 삼고 싶은 멤버와 딸로 삼고 싶지
않은 멤버가 공개된다. 또 국내 대표 남자 아이돌들이 총출동 해 비장의 개인기와 매력발
산을 펼치며, 일등 사윗감임을 어필할 예정이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10309240408651&type=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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