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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레인보우 노을과 친구 "데뷔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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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태연 ⓒ DSP미디어&SSTV | [SSTV | 박정민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신인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노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태연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FM4U '태연의 친한친구'의 코너 '밑줄긋기'에서 "오늘은 태연이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태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단짝이던 친구가 있었다. 말도 잘 통하고 살짝 어리버리한 점도 비슷했다. 무엇보다 노래를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학교에서 만나면 노래 얘기도 하고 서로 조언도 하고 했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6학년 때 반이 달라져 조금 뜸해지다가 다시 같은 중학교에 올라가며 서로 짧은 머리를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갑자기 그 친구가 전학을 가게 됐다. 다시 볼 수 없어서 잊혀져갈 때,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태연은 "예쁜 친구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우리가 다시 만난 장소가 학창시절의 그 지역이 아닌 서울이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다. 그 뒤로 연습이 끝난 후 집에 가던 길에 자주 마주쳤고 연락도 자주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태연은 "그런데 오래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다시 연락이 뜸해졌다. 하지만 이제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내가 진행 중인 친친에도 부를 수 있게 됐다. 노을아, 데뷔 축하해. 넌 여전히 예쁘구나. 친친에 꼭 놀러와"라며 친구가 레인보우의 멤버 노을 임을 깜짝 공개했다.
한편, 노을이 속한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는 데뷔곡 '가십걸'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ah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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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태연이초딩때친구가 레인보우노을분?노을씨?라니~ 신기해요~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같이 방송에서도볼수있게되다니 탱구 추카해~~ 그리고 탱구친구분노을씨앞으로도 탱구랑잘지내실꺼라믿어요!!
친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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