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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솔로 데뷔 첫 무대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는 솔로로 데뷔한 태연이 출연했다.

태연은 "어색했다. 넓은 대기실에 혼자 있으니 어색했다. 멤버들과 있으면 북적 거리고 자리가 모자른데 너무 휑하기도 하고 괜히 너무 조용하기도 해서 좀 외로웠다. 멤버들이 계속 보고 싶었다. 수다도 떨고 싶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써니는 "그래서 태연이 그렇게 단체창에 상주했다"고 폭로했다.

태연은 첫 무대 아쉬움에 대해 "아쉬운 것 많다. 덜 떨 수 있었는데 너무 떨었다"고 밝혔다.

한편 태연의 솔로곡 '아이'는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작사한 곡으로, 스포트라이트 속에 감춰진 진솔한 감정과 앞으로의 다짐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