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NC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에 16-2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 뒤 2연승을 거둔 NC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반면 두산은 1승2패로 이제 패배는 곧 시즌 종료다.

경기 내용만큼이나 야구팬들의 시선을 모은 것은 이날 잠실구장을 찾은 유명인들이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김한길-최명길 부부까지 야구장을 찾아 가을야구의 매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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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모습을 비춘 것은 윤아였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윤아는 경기에 앞서 멋진 시구로 야구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윤아는 이날 경기 전까지 4번이나 프로야구 시구에 나섰다. 두산은 윤아가 시구에 참여한 경기에서 두산은 3승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두산은 내심 이번 경기에서도 윤아의 응원이 승리로 이어지기를 기원했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한국 야구의 전설' 박찬호 역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박찬호는 구본능 KBO 총재, 혜민 스님 등과 함께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최근 2015 프리미어 12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아와 박찬호 외에도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아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NC와 두산은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 4차전을 갖는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