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와 진행자 메이비와 MBC FM4U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이하 친친)의 진행자 강인과 태연이 생방송 중 서로 전화연결하는 모습을 연출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월 6일 오후 8시 우연히 첫 음악 선곡이 똑같았던 두 프로그램은 이후 청취자 전화연결에서 서로 연결되어 대화를 나눴다. 이는 '친친'측에서 '볼륨'측으로 전화를 해서 이뤄졌다.

강인은 "이렇게 전화한 이유가 서로 다른 방송사에서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갖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해서 전화를 했다"고 말했고 이에 메이비는 "우리의 적은 (SBS 파워FM 동고동락을 진행하는) MC몽이지 우리는 친하다"고 응답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들은 이후 메이비는 자신의 노래 'I wish'를, 강인은 태연의 노래 '만약에'를 서로 신청했다. 청취자들은 이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들은 양 방송사에서 진행된 내용을 짜깁기해 블로그에 올려놓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기사까지낫네염~저도음성들으면서대게신기하드라구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