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키싱유-소녀시대 텔미, '완벽했다' 호평
조이뉴스24  기사전송 2008-07-04 22:25 | 최종수정 2008-07-04 22:27 

<조이뉴스24>
'소녀그룹 열풍'의 두 주역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서로의 곡을 바꿔불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무대에 올라 원더걸스는 소녀시대의 '키싱유'를,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의 '텔미'를 각각 선보였다.

이 색다른 무대를 지켜본 팬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팬들은 '두 팀 다 서로의 곡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자기 팀의 개성을 잃지 않았다', '춤과 노래,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역시 최정상의 팀답게 안정된 무대를 꾸몄다'고 극찬했다.





가요계 관계자는 "멤버들끼리 우정을 나누면서 서로를 존중해주는 라이벌답게 상대방의 무대를 선보이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들은 방송 후 '소녀시대 텔미' '원더걸스 키싱유' 등을 키워드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물들이며 이들이 선보인 색다른 무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