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라디오스타’ 크리스마스 특집 출연
장태용 기자 / 2008-12-24 21:38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

윤종신, 김국진, 신정환 등이 진행하는 ‘라디오스타’는 성탄전야인 24일 ‘황금어장’ 본방송 뒤 1시간짜리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이는 MBC 측이 그 동안 ‘무릎팍도사’에 밀려 방영시간이 들쭉날쭉했던 ‘라디오스타’ 제작진을 배려한 조치. 이날 ‘라디오스타’는 마감뉴스 이후에 방영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크리스마스 특집’에는 홍서범, 김흥국, 유영석, 김태원, 김대용 등이 출연해 기러기 밴드를 결성, 특별공연을 펼친다. 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출연,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태연은 이날 방송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황금어장’ 본방송 시간에는 김건모와 김창환이 출연한 ‘무릎팍도사’가 전파를 탄다. 또 ‘라디오스타’에는 김종국, 탁재훈, 휘성 편 세 번째 이야기가 방영된다.

특히 김건모는 자진해서 ‘무릎팍도사’에 두 번째 출연한 것. 그의 두 번째 고민은 “날고 싶다는게 이상한 건가요”라고. 또 김창환은 김건모의 지원군으로 등장, 김건모 망언의 실체를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