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2009년 가수 출신 젊은 연기자들의 드라마 출사표..'편견' 부수기가 관건

2009년에는 젊은 가수 출신의 연기자들이 연이어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안방극장은 다시 한번 '젊은 피'가 수혈될 예정이다.

>>>>>>>>> >>>>>>>>>>생략 <<<<<<<<<<<<<<<<<<<<,

올해 드라마에서 눈길을 끈 가수 출신 연기자에는 KBS 1TV '너는 내 운명'의 윤아(소녀시대), MBC '춘자네 경사났네'의 김기범 등이 있었다. 특히 KBS 간판 일일극의 주연을 맡으며 긴 호흡의 드라마를 이끌어 온 윤아는 올해 KBS 연기대상의 막강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는 보다 안정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수 출신 연기자의 첫 발은 성공한 셈이다.

가수 출신 연기자들은 다른 배우들보다 출연료가 저렴하고, 어느 정도 인기를 담보하며 신선함을 준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연기력 논란이 많지만, (개인적 차이를 제외하면) 요즘 아이돌그룹의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노래, 춤, 연기를 병행해 배우기 때문에 여타 신인 배우들에 비해 많이 뒤진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가수 출신 연기자들은 연기를 못한다'는 편견 아닌 편견을 견뎌내는 과정이 관건이다.

[2009년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가수 출신 연기자들. 왼쪽부터 김현중 민효린 영웅재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자세한 기사내용: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12231416161116&ext=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