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 로키, 소녀시대와 ‘Gee’ 합동공연 화기애애

2009년 2월 25일(수) 9:03 [뉴스엔]


[뉴스엔 송윤세 기자]

신인 듀오 점퍼(JUMPER)가 23일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 현장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점퍼는 이날 함께 출연한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신화의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Wild eyes’와 소녀시대 ‘Gee’를 완벽 재연한 것. 특히 이날 함께 출연한 신화의 앤디와 신혜성은 점퍼의 무대를 보며 안무를 따라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며 이들의 무대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Wild eyes’에 이어 점퍼의 멤버 로키가 솔로 무대로 준비한 소녀시대 ‘Gee’는 완벽한 안무동작은 물론 가사에 맞는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여 원곡과 확연히 다른 로키만의 ‘Gee’를 연출해 이를 지켜본 소녀시대 멤버들도 놀라며 녹화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로키는 바로 이어진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와의 합동 공연에서도 멤버들에 뒤지지 않는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로키는 안무 동작 하나까지 소녀시대 멤버들과 완벽하게 맞춰 즉흥으로 이루어진 무대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소녀시대 멤버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앤디, 신혜성, 소녀시대, 점퍼 등이 출연한 ‘스타골든벨’은 오는 28일 방송된다.(사진설명 = 왼쪽 박동민/오른쪽 로키)

송윤세 knaty@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