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윤아, "잃어버린 자매가 상봉하는 느낌!?"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2009-03-03 19:34:12
소녀시대 윤아와 메모리의 유나가 특별한 우정을 나눴다.

최근 싸이월드 주최 디지털뮤직어워드(DMA)에서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와 '신인상'(Rookie Of the Month)을 각각 수상한 두 스타는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두 스타는 본명과 나이가 비슷하고 활동시기도 같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메모리는 윤아의 최근 출연작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을 보고 "청순하고 깔끔한 윤아의 이미지가 내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과 너무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소녀시대의 'Gee'와 내 노래인 '파라다이스'는 잘게 리듬을 쪼개며 밝게 진행되는 스케일이 흡사하다"고 털어놨다

언론을 통해 메모리의 러브콜을 접한 윤아는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메모리에게 다가와 자신에게 보낸 관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건넸고 메모리는 다시 한번 좋은 곡을 만들어보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현장의 팬들과 관계자들은 "마치 잃어버린 자매가 상봉하는 느낌이었다"며 박수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