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생애 첫 팬미팅!
2009년 03월 03일 (화) 14:56:20 이청원 기자 sdlcjd@hanmail.net

   
  
   
 
[네이션코리아]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방송 중 태어나서 처음으로 즉석 미팅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 판 1박2일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써니는 이날 미션인 장작 패기에 도전하던 중 김숙과 권진영의 즉석 제안에 힘입어 스태프와 6:6 미팅을 하게 되었다.

이날, 장작패기의 달인으로 등극된 '폴리나'때문에 자신감을 얻은 김숙과 권진영이 남자스태프와 장작패기 대결을 해 승리하면 전원 실내취침, 패하면 출연진과의 6:6미팅을 하자는 제안을 한 것.

결과는 폴리나의 실패로 스태프가 승리하면서 출연진과 남자스태프간의 6:6미팅이 됐다. 써니의 생애 첫 미팅에 선택 받은 행운의 남자는 다름아닌 지난 <강원도 인제>편 방송에서 모든 출연진들에게 '일요일 남자'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던 남자스태프라는 후문이다.

한편, 써니는 이번 촬영에서 소녀답지 않은 괴력을 발휘하며, 1분 만에 맨손으로 토종닭을 잡는가 하면, 야외취침을 건 게임에서는 평소 매운 것을 잘 못 먹음에도 불구하고 핫소스, 겨자소스, 초고추장까지 한데 섞인 음식을 거뜬히 소화 시키는 등 숨겨뒀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추운 겨울 충북 단양에서 펼쳐진 써니의 생애 첫 미팅 숨막혔던 순간과 그 떨림의 주인공의 정체는 3일 밤 11시 20분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밝혀진다. / 이청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