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주현미와 트로트 ‘짜라자짜’ 28일 첫 방송 활동 [2009-02-26 10:22:38]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주현미와 함께한 트로트 신곡 첫 무대를 갖는다.

주현미와 소녀시대 서현은 트로트곡 '짜라자짜'를 17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런 서현과 주현미는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짜라자짜'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소녀시대 관계자는 26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서현이 28일 '쇼!음악중심'을 통해 '짜라자짜'의 첫 무대를 갖는다. 주현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며 "귀엽고 깜찍한 서현의 트로트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짜라자짜’는 경쾌한 트로트 리듬에 후렴구 ‘짜라자짜짜짜’가 흥을 돋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을 만한 곡. 뮤직 비디오 역시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임예진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함께 출연했다.‘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해 과외 선생님을 두고 펼쳐지는 모녀 간의 삼각 관계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지난 24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Gee’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의 서현의 만남은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우 cox10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