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같은 소속사의 소녀시대 태연에게 직접 만든 곡을 선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려욱은 최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학교(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작곡을 공부해서 곡을 많이 쓰고 있다. 아직 앨범에 수록할 만한 실력은 되지 않지만 나중에는 우리 앨범에도 실리고 SM 식구들에게도 (곡을)주고 싶다. 특히 소녀시대 태연에게 가장 주고 싶다"고 말했다.


려욱은 이 말을 마친 뒤 잠시동안 수줍어 해 동석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려욱이 데뷔 전부터 S.E.S 누나들을 좋아했던 영향으로 여성 취향의 곡을 잘 쓴다. 특히 바다 누나의 보컬을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려욱은 멤버들이 출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로고송을 직접 작곡해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려욱은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무언가 멤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로고송을 만들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최근 3집 '쏘리쏘리'를 발표하고 13명 전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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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슈퍼주니어분들 중에서 려욱씨를 가장 좋아하는데 ^^
려욱씨가 작사,작곡한 "감기같아요" 라는 곡 완전히 좋아요!!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