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유리, 빅뱅 대성·승리와 ‘음악중심’ MC 바통터치
2009-03-28 16:41:12                                             msn 전송 모바일 전송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9인조 아이돌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가 MBC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나서게 됐다.

티파니와 유리는 내달 4일부터 ‘쇼! 음악중심’을 이끌어가는 진행자로 본격 활동한다. 두 사람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메인 MC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요계 관계자는 28일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가 ‘쇼! 음악중심’ 진행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매주 한 명씩 바뀌는 남성 MC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이 프로그램 MC로 활약해 온 솔비와 빅뱅의 대성, 승리는 티파니와 유리에게에게 진행 바통을 물려주고 하차한다. 빅뱅의 대성과 승리는 올해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28일 방송분을 끝으로 자진 하차하게 됐다. 최근 성형설로 곤욕을 치른 솔비도 함께 내려온다.

빅뱅의 대성과 승리, 솔비는 1년 동안 ‘쇼! 음악중심’ MC로 활동하면서 재치 있는 말과 흥겨운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쇼! 음악중심' MC로 발탁된 소녀시대의 티파니(왼쪽)와 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