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올 초 'Gee'로 가요계를 석권하며 소녀시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그룹 '소녀시대'가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홍보대사가 됐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그룹 소녀시대를 도시축전 홍보대사에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축전 조직위 관계자는 "미래도시가 주는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최고 그룹인 소녀시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싱글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같은해 11월 첫 정규앨범 '소녀시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 초 첫 미니앨범 'Gee'를 선보인 소녀시대는 한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를 석권했다.

도시축전 홍보대사에 위촉된 그룹 소녀시대는 앞으로 인천세계도시축전 TV CF는 물론 각종 대외행사를 통해 도시축전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소녀시대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질 도시축전의 TV CF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태연은 "미래도시의 모습은 어떨까 정말 궁금하다. 미래도시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우 배한성과 개그맨 ‘클놈’의 지상렬, 염경환 등이 도시축전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영수기자 ysl0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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