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3&aid=0002038810

가수 소녀시대의 팬들이 만우절을 맞아 팬페이지를 변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소녀시대의 팬페이지인 소시즈닷넷(www.sosiz.net)은 만우절을 맞아 “안녕하세요 손담비를 응원하는 손시지닷넷입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가수 손담비의 홈피가 됐다. 메인을 손담비의 사진으로 채운 것을 비롯해 담비공감, 담비자료 등 메뉴까지 세심하게 바꿔놓았다. 물론 평소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던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기존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제시카의 팬들은 시카고닷컴(ssicago.com)이라는 홈페이지의 이름을 살려 메인화면을 여행사이트로 바꾸었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여행상품 안내라는 글귀가 있는가 하면 메뉴도 해외여행, 신혼여행, 여행정보 등 그에 걸맞게 꾸몄다.

티파니의 팬페이지(princess-tiffany.com)에는 ‘돌파니’라는 글귀와 함께 노홍철의 사진을 띄워놓았다. 홈페이지 화면에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중년시대’라는 타이틀 아래 웃고 있다. 태연의 팬페이지(kimtang9.com)는 태연의 굴욕사진(모습이 이상하게 찍힌 사진)들을 여러차례 클릭해야만 원래의 사이트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

임윤아닷넷(imyoona.net)은 메인화면에 ‘너는 내 운명’에서 윤아의 파트너로 연기했던 박재정의 연기장면을 띄워놓았는가 하면, 권유리125번지(kwonyuri125.com)는 연기자 성유리의 사진이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김효연닷컴(kimhyoyeon.com)과 수영의 팬페이지(itsyou-sy.com)는 슈퍼주니어의 팬페이지로 변했다.

'Gee'로 연초 음원시장을 석권했던 소녀시대는 여자 아이돌 가수들 중에서도 가장 지지층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멤버별로 따로 존재하는 팬페이지도 잘 운영되고 있고, 디씨인사이드(www.dcinside.com)에도 모든 멤버가 개인갤러리를 갖고 있다. 그 팬들이 만우절 하루만큼은 소녀들 놀리기에 나서 즐겁게 만우절을 보내고 있다.

[김영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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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기사로 나오는군요.. =.=

신기하면서도 좀....

소시지 다시 한번 기사 탔네요.. 크크크

이거 웃어야겠죠..?

만우절이잖아요.... 헤헤헤

근데 소시즈닷넷이 아니고 소시지닷넷인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