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혜림 인턴기자]
↑'우결'오상진 유리ⓒMBC
MBC‘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차기커플로 오상진(29) 아나운서와 소녀시대 유리(20)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소녀시대 멤버들이 정형돈(31)-태연(20)커플의 집들이에 초대돼 깜짝 만남을 가졌다.

특히 평소 오상진 아나운서의 팬으로 알려진 유리는 그가 집 안에 들어서자 유독 반가운 기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다음 커플을 예고하는 차원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은근슬쩍 이뤄진 것이 가진 것이 아니냐”며 오상진-유리 커플설을 제기했다.

프로그램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란에도 “오늘 오상진 나온거 보면 유리랑 커플암시 하는거 아니냐?” “오상진과 유리 커플이 차기 커플로 1순위 같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우결’제작진은 “오상진 아나-유리 커플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정형돈-태연 커플이 하차 후 커플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이 아무것도 없고 후보도 아직 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또 “정형돈-태연 커플의 하차도 편집상의 문제로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결'은 12일 전 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8.4%(TNS미디어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