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이 지난 10일 고사를 지내고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권상우, 윤아, 송창의 등 출연진 및 스태프 전원은 이날 경기도 용인의 드라마 셋트에 모여 고사를 지냈다.

주연배우들은 "드라마 촬영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모두 무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데렐라 맨'은 동대문 패션상가에서 일을 하던 오대산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유명의류 회사 후계자 이준희를 만나, 1개월 동안 그의 자리를 대신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현대판 '왕자와 거지'를 표방한 드라마다.

가수 신승훈과 옥주현이 OST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드라마는 오는 15일 밤 9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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