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또 하나의 소망을 이뤘다.
윤아는 오는 4월15일 첫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에서 여주인공으로 당당히 발탁,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OST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신데렐라 맨'은 동대문 패션상가에서 일을 하던 오대산(권상우)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유명 의류 회사 후계자 이준희를 만나 1개월 동안 그의 자리를 대신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현대판 '
왕자와 거지'다.
권상우가 오대산, 이준희 1인 2역을 맡았으며 오대산의 형인 이재민 역에 송창의가, 파리 패션학교 재학 중 아버지의 사망으로 한국에 돌아와
동대문시장에서 일하는 서유진 역은 윤아가 맡았다.
특히 이 드라마 OST에 신승훈과 핑클 옥주현이 참여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윤아는 신승훈의 드라마 삽입곡 참여 소식에 "데뷔 전부터 가장 존경했던 가수가 바로 신승훈이다.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신승훈의 노래가 수록된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럽고 영광이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
엽기적인 그녀'에 삽입됐던 신승훈의 'I Believe'를 들으며 '나도 신승훈의 노래를 배경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며 "'신데렐라 맨'을 통해 그 바람이 현실이 돼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데렐라 맨'은 현재 방영 중인 '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15일부터 방송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우리 소녀들도 한 곡 했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