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열풍 한 번 더!"...소녀시대, 올 하반기 컴백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지’(Gee) 신드롬 한번 더!’
▲ 그룹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가 올 하반기 컴백한다.

지난 3월 첫 미니음반 활동을 마감한 소녀시대는 올 하반기 컴백해 다시 한번 ‘지’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올 안에 한 번 더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며 “하지만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지’로 KBS 2TV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란 신기록 수립 외에도 음원 차트 석권과 음반 판매량 두각, 신봉선, ‘무한도전’ 팀 등 여러 연예인들의 ‘지’ 패러디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데뷔 후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소녀시대가 후속곡 없이 활동을 마감해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컸던 것이 사실. 이번 소녀시대의 컴백은 그들의 발랄한 음악을 기대하는 팬들의 갈증을 해결해 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월 그룹 활동을 마감한 윤아는 권상우와 함께 MBC ‘신데렐라 맨’ 드라마 촬영을, 티파니와 유리는 ‘쇼! 음악중심’ MC로 각각 활발한 유닛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소녀시대는 오는 5월3일부터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공포영화 공작소’에 합류해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공포영화 제작소’는 매회 특별 연기 선생님을 초빙, 새로운 방식의 연기훈련과 자질테스트를 거쳐 소녀시대 멤버들 중 최고 호러퀸을 선발하고 공포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코너다.
▲ 그룹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ra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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