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신데렐라 맨’·이수영 ‘내조의 여왕’·티파니 ‘자명고’

이 정도면 드라마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 못지않다. 바로 안방극장 미니시리즈의 주제가를 부른 여가수들의 장외 대결을 가리키는 말이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거나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뒤에는 어김없이 쟁쟁한 명성을 가진 여가수들이 포진해 있다. 이수영 옥주연 그리고 소녀시대의 티파니. 데뷔한 시기와 나이는 각자 다른 가요계의 선후배지만 가창력과 인지도에 있어서는 모두 자타가 인정하는 스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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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자명고'의 주제곡 '나 혼자서'는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의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노래다. 사극에서는 주제곡으로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애잔한 발라드인 '나 혼자서'는 소녀시대의 인기 덕분에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는 물론 음악 팬의 관심까지 끌어 모은다.

티파니 역시 이번에 '나 혼자서'를 부르면서 팀과 별도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소녀시대의 동료 태연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제곡 '들리나요'를 부르며 음악 프로그램
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것처럼 그녀도 비슷한 같은 행보를 택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p.s 노래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티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