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너 공동MC 발탁… 위기의 프로그램 '나침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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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그룹 소녀시대와 함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부흥에 앞장 선다.

유세윤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로운 코너(연출 김영진ㆍ제목 미정)의 MC로 발탁됐다. 유세윤은 이미 MC로 내정된 소녀시대 멤버 9명과 함께 새 코너를 진행한다.

다수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동해 온 유세윤은 무게 중심을 잡고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한다. MC 경력이 부족한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셈이다. 연출을 맡은 김영진 PD는 "코너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험있는 MC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가이드 역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세윤과 소녀시대가 각종 현장을 찾아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현태로 진행되는 새 코너는 이번 주중 제목을 정한 후 첫 촬영을 시작한다. 구성원이 많은 소녀시대의 스케줄을 조율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후문이다

새 코너가 위기에 빠진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구원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9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부 '대망'과 2부 '우리 결혼했어요'가 각각 3.2%, 6.9%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오는 5월3일 유세윤과 소녀시대가 진행하는 새 코너와, '대망'의 후속 코너, 축소된 '우리 결혼했어요' 등 3개의 코너로 재탄생된다.



결국은 소녀시대 전원이 MC로 나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