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19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나 혼자서'로 솔로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데뷔 후 첫 솔로 무대를 무리없이 소화했다.

티파니는 19일 오후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해 드라마 '자명고' O.S.T에 수록된 발라드곡 '나 혼자서'를 불렀다.

이날 티파니는 노래 분위기에 맞춰 원피스를 입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 혼자서'는 드라마 속 낙랑공주의 슬픈 운명을 담은 노래. 티파니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스트링 편곡이 어우러져 애절함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나 혼자서'는 지난 달 26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동해 공개돼 네티즌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소녀시대 활동을 마감한 티파니는 4월4일부터 MBC '쇼! 음악중심'에서 유리와 함께 MC로 활약하고 있다.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