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가 소녀시대 때문에 우울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승수는 4일 방송될 MBC ‘놀러와’에서 “요즘 여자 아이돌을 보면 ‘내가 좀 나이가 들었나’하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같으면 그냥 심드렁하게 봤을 텐데 요즘엔 끝까지 집중해서 보고 있다”며 “얼마전 ‘놀러와’에서 했던 ‘걸스 어워즈’도 끝까지 재미있게 봤다”고 털어놨다.

김승수는 “심지어 토요일에 일산에 촬영하러 오면 ‘아 오늘 음악중심 하는 날이지. 구경갈까’하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정화는 “김승수씨가 ‘우울하다’고 해서 ‘그냥 기분 탓이겠죠. 왜요?’라고 했더니 ‘소녀시대가 활동을 접었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놀러와’에는 MBC 주말연속극 ‘잘했군 잘했어’의 최강 커플 채림, 엄기준과 김승수, 김정화가 출연 ‘쌍쌍파티’로 꾸며져 각 커플에 관한 에피소드와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우남희 기자 wnh@asiatoday.co.kr>

기사 본문 링크 :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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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도 소원이셨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