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티파니와 베개 싸움을 벌이다 눈물을 펑펑 흘렸다. 

소녀시대는 10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의 ‘소녀시대 공포제작소’ 최근 녹화에서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멤버들끼리 베개 싸움을 벌였다. 

티파니와 서현이 베개싸움 난투극을 벌였고, 서현은 티파니의 인정사정 없는 한 방에 결국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또 소녀시대 멤버들은 일일 기상 캐스터가 돼 다양한 감정을 대입해 감정을 몰입하는 훈련을 받았다. 수영의 섹시버전 기상 뉴스로 녹화장이 후끈 달아 올랐고, 태연은 황사 주의보를 예보하는 중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발군의 연기력을 뽐냈다고. 

이날 온갖 공포장치가 있는 교실을 돌며 주어진 연기를 충실히 해야 하는 공포의 연기 테스트를 받으며 평소 겁 없기로 소문난 멤버 태연, 써니, 효연까지도 벌벌 떨게 만들었다. 

방송은 10일 오후 5시 20분. 

이미혜 macondo@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0 : 그럼 막내는 혜택이 더 있나요?

태연 : 막내 온 탑이에요!
티파니 : 저희한테 “언니, 그런 거 하지 마세요” 그래요.
제시카 : (촬영을 마치고 오는 서현을 보며) 저기 우리 온탑이 오네. 온탑이 와봐라.
태연 : 너무 순수해서 질문도 많이 해요. 저희도 서툴고 되게 모르는 게 많은데 “언니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하고 물어보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귀여워요.
티파니 : 그래서 누가 다가오면 안돼! 우리 막내야! 하고 보호하고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