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적 ‘거위의 꿈’ 듀엣열창, 네티즌 찬사 “감동적” [2009-05-11 0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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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

가수 이적과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함께 부른 ‘거위의 꿈’ 영상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적과 태연은 지난 5월 9일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열린 한인음악축제에서 ‘거위의 꿈’을 듀엣으로 열창했다.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축제현장의 영상은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포털 사이트 다음에 팬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리며 공개됐다.

이적과 태연의 듀엣을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태어난 ‘거위의 꿈’은 두 가수의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선후배간의 따듯한 동료애가 느껴지는 감동적인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수 인순이가 리메이크하며 화제를 모았던 ‘거위의 꿈’은 본래 이적과 김동률이 1997년 그룹 ‘카니발’을 결성하며 발표했던 곡으로 이적은 이번 한인음악축제를 통해 자신의 곡을 직접 부르게 됐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태연의 가창력이 정말 대단하다. 고음처리도 자연스럽다” “가요계 선후배가 함께 부르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감동스럽고 흐뭇하다” “이적과 태연 모두 노래에 담긴 감정표현을 잘하는 것 같다” “약 10여 년 전 자신이 불렀던 곡을 후배 가수와 함께 듀엣으로 부르는 이적의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등 극찬을 쏟아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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