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소녀시대가 첫 번째 연기 선생님으로 이범수를 만났다.
소녀시대는 24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의 ‘공포영화 제작소’에서 호러 퀸이 될 수 있도록 정통 연기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연기파 배우 이범수와 만났다.
MC 유세윤은 촬영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범수 점수 매기기’를 하면서 소녀시대에게 평소 이범수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물어보는 자연스러운 토크를 진행했다. 이범수는 버스에 몰래 함께 타 소녀시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낱낱이 들었다고.
이날 티파니는 평소 연습해오던 연기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고, 꾹꾹이 막내 서현도 언니들보다도 더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며 이범수를 상대로 소리 지르며 우는 연기를 선보여 소녀시대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소녀시대는 각자에게 주어진 2만원으로 이범수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티파니는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수영팬티를, 수영은 외로움을 달래줄 죽부인을, 효연은 라면과 양은 냄비 세트를 준비해 이범수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중 이범수가 뽑은 오늘의 최고 우수 학생 1인은 폐교 체험때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수영과 함께 테스트 필름을 촬영할 기회를 얻게 된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20분.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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