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내 컴퓨터 속으로? ‘소시 위젯-스크린세이버 인기폭발’ [2009-05-20 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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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소녀시대 위젯’과 ‘소녀시대 스크린세이버’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입소문과 함께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소녀시대 위젯’과 ‘소녀시대 스크린세이버’는 삼성 '하하하 캠페인 2009'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다. 지난달 24일 서비스 개시 후 1주 만에 9만 건, 20일 현재까지 3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돌파하며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 위젯'은 시간 정보는 물론 일정 관리, 무료 응원 메일과 문자 전송 기능을 갖췄다.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소녀시대의 매력만점 표정 연기뿐 아니라, 9명의 멤버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동작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하하 댄스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소녀시대 스크린세이버'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네티즌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소녀시대의 하하하’와 ‘소녀시대의 댄스교실’ 영상을 제공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 컴퓨터 속에 들어온 소녀시대의 깜찍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다양한 기능 제공은 물론 행복 바이러스까지 전파하는 최고의 PC 액세서리”고 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삼성 '하하하 캠페인 2009' 관계자는 “소녀시대 위젯 스크린세이버의 다운로드 수는 최근 진행된 여타의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이벤트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며 “네티즌의 큰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항상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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