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들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과 효연은 지난 1일 MBC 수목극 '신데렐라 맨'에 출연 중인 멤버 윤아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촬영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권상우 카페 '티어스'에서 진행됐다.

한 관계자는 "예고 없이 태연과 효연이 촬영장을 찾아 촬영을 지켜보면서 윤아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신데렐라 맨'은 4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윤아는 지난 1일 오후 10시 20분께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아 입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게재했다. 윤아는 지난 5월 30일 19번째 생일을 맞았다.

윤아는 "요즘 드라마 촬영하느라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너무 아쉽다"며 "5월 30일 내 생일이었다. 인터넷에서 축하 글도 많이 봤고 우리 팬 여러분이 편지도 많이 주고 선물도 주고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도 공연 갔다가 생일이 지난 새벽에야 해줬는데 올해도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아 행복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아 행복했다. 데뷔하고 나선 정말 많은 분들이 내 생일을 알고 있으니 신기하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소녀시대 9명이 무대에 서는 모습, 방송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그렇게 못해서 조금 아쉽다"며 "이제 드라마도 끝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테니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달라. 얼른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Gee'(지) 활동하면서 더욱 더 많이 느꼈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정말 많이 계시는구나.."이라며 "팬들의 힘이 정말 크다. 힘이 된다"고 웃음지었다.

윤아는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만큼 우리 역시 매 앨범에 더 신경쓰고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사진은..생얼이라 창피하지만 너무 너무 예쁜 하하하 윤아와 함께.. 고마워요♡"고 덧붙였다.

윤아는 이날 19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생얼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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