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최대 행사 드림콘서트 일정을 확정하다!
 국내 가요계의 최대 행사에 해당하는 ‘2009 드림콘서트’가 일정을 확정했다.

 ‘2009 드림콘서트’는 오는 10월1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7만여 관객을 무료로 초대하여 열띤 향연을 펼치게 된다. 올해에는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 이효리, 슈퍼주니어, SS501, 쥬얼리, 샤이니, 2PM, 손담비 등 20여팀의 톱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드림콘서트’는 국내 가요계의 대표적인 공연에 해당한다. 가요계 주요 단체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15년간 음악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로 매해 무료로 공연을 펼쳐보여왔다.



 국내 기획사 대부분이 회원사로 등재돼 있는 만큼 무대에 등장하는 가수들은 항상 그해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가수들이다. 서태지와아이들, HOT, 젝스키스, god, 비, 핑클, SES 등 지난해까지 230여팀이 출연해 90만여명의 무료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환경, 통일, 불법음원 근절 등을 주제로 내걸어왔던 드림콘서트의 올해 주제는 ‘사랑한다 대한민국’이다. 구체적인 시간과 공연 내용 등은 차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공연은 디비씨홀딩스가 주관한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