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소녀시대, 파란 체육복에 오서방 점까지 ‘귀여운 굴욕’ 폭소 [2009-06-05 10:23:10]

[뉴스엔 이미혜 기자]

소녀시대가 연기를 위해 제대로 망가졌다.

소녀시대는 7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의 ‘소녀시대 공포영화제작소’에서 연기파 배우 이범수에게 연기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본격 연기수업을 위해 온몸을 던졌다,

소녀시대는 연기에 필요한 체력단련을 위해 여러 게임들에 임했다. 지난 주 이범수를 위한 선물사기에서 단 한 개도 선택받지 못한 장신팀 서현, 티파니, 수영, 유리는 80년대에 유행했을 법한 파란색 백수 체육복을 입고 게임을 하는 벌칙을 받았다.

또 장신팀은 다리 찢기 게임부터 여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림보 넘기 게임, 팀웍을 엿볼 수 있는 매직 체어 게임까지 단신팀 써니, 태연, 제시카, 효연에게 져서 얼굴에 오서방 점이라고 불리는 왕 점을 붙이고 망가진 얼굴로 사진을 촬영하는 굴욕을 겪었다.

굴욕적인 체육복을 입고, 커다란 점까지 붙이며 고군분투한 소녀들의 연기 도전기는 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