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박예진에 이어 제2의 달콤살벌녀로 변신했다.

써니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소녀시대의 공포 영화제작소' 녹화에서 맨손으로 미꾸라지를 잡으며 연기 투혼을 펼쳤다.

소녀시대는 배우 이범수를 연기 선생으로 맞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 이번주 연기 도전 과제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명장면을 어떤 상황에서도 개의치 않고 직접 연기를 하는 것.

첫 번째 상황은 미꾸라지를 잡으며 MBC 드라마 '불새'에서 이서진과 함께 열연한 이은주의 연기를 해 보는 것. 이 과정에서 써니는 장갑도 벗어 던진채 맨손으로 미꾸라지를 잡으며 연기에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은 유세윤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영화 '가문의 영광' 속 김정은의 코믹 연기에도 도전했다. 멤버 중 수영이 특히 유세윤의 머리를 쥐어뜯는 장면에서 열연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4일.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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