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 (아래) 마린룩의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SSTV|이진 기자] '마린걸' 컨셉으로 뭇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소녀시대가 컴백 무대에 앞서 뮤직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오후 소녀시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티저 영상과 '마린룩' 두 번째 버전 사진이 공개 됐다. 소속사 측은 “소녀시대의 컴백이 알려진 후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티저 영상도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소녀시대의 변신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티저 영상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티저영상과 컴백 무대를 앞둔 소녀시대에 대해 “기대된다”, “상큼 발랄하던 소녀시대가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듯”, “이번엔 또 어떤 무대를 꾸밀지 궁금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이번 타이틀곡과 마린룩의 특별한 연관성을 못 찾겠다”, “이번 앨범 컨셉을 마린걸로 잡았다면 곡 제목도 마린걸로 하든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일본의 모닝구무스메 같다”고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는 2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될 예정이다. 25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는 지난 18일부터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팬들에게 즐거움과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6일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