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기자 | 2009/06/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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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로 6연속 히트를 노린다.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소원을 말해봐'를 온오프라인에 공개, '키싱유' '지' 등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담은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유영진을 비롯한 Kenzie, 황성제, 김진환 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해 소녀시대와 완벽한 호흡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지' 신드롬을 이을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는 몽환적인 도입부와 밝고 경쾌한 후렴구의
조화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바쁜 일상에
지치거나
자신감을 상실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소녀시대가 '행운의 여신'이 되어 잃어버린
용기와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에너지를 북돋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팝발라드 곡 '1 년 후'는 여성적인
보이스
컬러와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제시카와 감미롭고 따뜻한 음색이 매력적인 샤이니 멤버 온유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빛나는 듀엣 곡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소녀시대의 발랄한
목소리로 전하는 소녀백서를 담은 상큼한 유로댄스 곡 'Etude', 80년대 추억의 복고 사운드를 새롭게 재해석한 '여자친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