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미소와 몸짓… 싱그럽다!

[exclusive] 소녀시대 달콤한 일상 공개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사진=미에로뷰티엔 제공
 

p.s 좋은내용들입니다.. 한글자 한글자 정성스럽게(?) 읽어주세요 ㅎㅎ


연예계를 소녀시대로 물들인 그들이 TV밖으로 걸어 나왔다.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서울 압구정동, 가로수길, 미용실, 커피숍 등 평소 자주 다니던 곳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짜여진 안무와 귀여운 퍼포먼스는 없지만 설정은 벗어던지고 카메라 앞에 선 소녀시대의 미소와 몸짓은 한층 편하고 싱그러웠다. 가요 예능 드라마 영화까지 섭렵한 소녀시대가 이번에는 미에로뷰티엔(www.miero.co.kr)의 광고 모델로 나란히 발탁돼 광고 화보 촬영에 나섰다..


#단골 미용실을 소개합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르는 그 곳. 소녀시대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탄생시킨 그 곳으로 살짝 렌즈를 들이밀었다. 써니(왼쪽 사진)는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분주한 헤어디자이너의 손놀림과 달리 써니의 표정은 여유롭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은 새로 한 머리가 어색한 듯 웃음을 지으며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한 잔 하실래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 소녀시대에서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는 티파니(왼쪽 사진)가 환한 미소와 함께 음료수를 건네고 있다. 배려심 많기로 소문난 제시카는 아예 웨이터로 나섰다. 음료수와 와플이 한가득 담긴 쟁반을 듣고 환하게 웃고 있다.


#셀카에 빠졌어요!

항상 카메라 앞에 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진찍기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포토그래퍼의 셔터소리에 아랑곳 않고 셀프 카메라 찍기에 여념이 없다. 발랄한 복장으로 가로수길 나들이 나선 써니와 제시카(왼쪽 사진)는 고개를 살짝 기울인 ‘얼짱 각도’를 보여준다. 윤아와 유리는 촬영을 마친 후 사진을 고르고 있다. (카메라=올림푸스 제공)


#우리는 단짝!

큰 키와 하얀 피부, 청순한 이미지까지 쏙 빼다 박은 윤아와 서현. 시원한 밀짚모자까지 나란히 쓴 두 사람은 당장 어디로든 떠날 듯 힘차게 손을 뻗으며 ‘렛츠 고!’를 외쳤다. 그런데… 계획이 좌절된 것일까. 잠시 후 두 사람은 의자에 앉아 뾰로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음악에 빠졌어요.

장난기 많고 마냥 천진난만할 것 같은 소녀시대. 하지만 그들이 유독 진지해질 때가 있다. 바로 음악을 들을 때다. 써니와 제시카는 신나는 음악이라도 듣는 양 입가에 하나 가득 웃음을 머금고 있다.

#뭐가 그리 좋을까?

소녀들은 만나서 얼굴만 봐도 웃음꽃이 핀다고 했던가. 소녀시대도 예외는 아니다. 유리와 티파니(왼쪽 사진)은 손을 꼭 붙들고 만면에 웃음을 짓고 있다. 써니는 제시카의 한 마디에 박장대소했다. 무슨 얘기를 나누나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면 이내 귓속말을 나누며 둘 만의 비밀을 간직했다.





원본: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906/h200906220638479199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