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김승기 기자] 2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소녀시대의 힘내라 힘'이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첫 전파를 탔다.

 


응원 단장 김용만을 필두로 응원 도우미 신정환, 응원 본좌 붐,그리고 소녀시대가 함께했다.


오늘의 임무는 "정직한 가게를 찾아 응원하라!"는 메시지를 부여받고, 힌트로 저울을 받아 임무수행에 박차를 가했다. 팀들은 테스트 방법으로 1차 '삼겹살 정량 측정'을 하고, 2차 '꽃등심 측정'에 통과하는 가게를 찾아나섰다. 

 

정직한 가게를 찾기 위해 태연과 수영이 첫 번째로 나섰다. 이 가게는 1차 삼겹살 정량 측정은 통과 했지만, 2차 꽃등심이 50g 부족해 탈락했다. 중간에 많은 가게들을 시험했지만, 모두 자격 미달이었다.


8 번째 가게에 써니와 수영이 나섰다. 다행히 1차 관문과 2차 관문을 모두 통과하는 가게가 나타났다.


가게 사장님은 "경기가 어려워 져서 지난해 보다 매출이 30% 줄었다"며 "일요일의 경우 평균 매출이 50만원 선이다"라고 어려운 실정을 전했다. 


출연진들은 용만팀과 정환 팀으로 나뉘어 각각 별관과 본관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에 응원 팀들은 "지금보다 2배 많은 매출을 올리겠다"며 거리 응원과 가게 홍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소녀시대는 사상 최초로 '고깃집 GEE'(지) 댄스를 선보여 손님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결국, 용만이 이끄는 별관팀이 승리를 했고, 두 팀의 합계 금액이 '백 18만 7천 원'이 나와 목표액을 초과달성 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배우 이광기 가족이 매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사격 했다.

 

한편, '일밤'의 새 코너인 '오빠밴드'가 첫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빠밴드'는 김구라, 신동엽, 김구라, 탁재훈, 박현빈, 유영석, 슈퍼주니어 성민, 김정모 등이 결성한 밴드로 7명의 멤버들이 밴드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오빠밴드'에 3살 된 신동엽 딸 신지효 양이 출연해 베이스를 연습하고 있는 아빠 신동엽에게 '아빠 힘내세요'를 불러 신동엽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