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가 여름에 가장 듣고싶은 음악 1위로 꼽혔다.

‘소원을 말해봐’는 음악 전문사이트 몽키3에서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가장 듣고 싶은 여름나기 SM 아이돌 음악은?’ 설문조사 결과 총 7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받아 정상에 올랐다.

‘소원을 말해봐’는 52%의 지지를 얻었으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한 노래다”라는 평이 많이 올라왔다.

  

2위는 동방신기의 ‘Hi Ya Ya 여름날’이 차지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송 분쟁 중인 동방신기에 대해 팬들은 “‘Hi Ya Ya 여름날’을 부르던 때가 좋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뒤이어 샤이니의 ‘줄리엣’이 3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첫 아시아투어 ‘슈퍼쇼’를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가 4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활동중인 보아의 ‘Eat You Up’은 5위에 랭크됐다.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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