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선영 기자]

소녀시대(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멤버들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소녀시대는 6월 23일 첫방송된 케이블 채널 KBS JOY의 리얼 육아버라이어티 ‘소녀시대의 헬로우베이비’에서 생후 9개월된 아기 경산이의 엄마로 거듭났다.

이날 소녀시대는 경산이를 만나기 전 기저귀 갈기 우유 먹이기 등의 실습과 육아퀴즈등을 풀어보며 엄마가 될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일일 아빠로 나선 MC몽(엠씨몽, 본명 신동현)은 소녀시대 멤버들 앞에서 아빠의 필수 덕목인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고 동요를 불러 분위기를 돋웠다.

또 이날 방송에서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멤버들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남자아이 같은 수영의 어린시절 사진과 해맑은 공주의 모습을 한 서현의 어린시절 사진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티파니와 효연은 어린시절 모습도 상큼발랄한 현재의 모습과 똑같았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어렸을 때 남자아이처럼 컸다. 시끄럽게 울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지금이랑 완전 똑같네"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효연은 "나는 어렸을 때 완전 여우였다. 애들 장난감을 다 빼앗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아의 어린시절 사진을 본 이들 멤버들은 "지금이랑 똑같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을 했다. 윤아는 이날 "어렸을 때 유명한 울보였다"고 말했다.

신비주의 써니는 어린시절 사진도 옆모습 사진만을 공개했다. 써니는 이날 "난 어렸을 때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해 다른 멤버들이 "대체 어느 별에서 왔냐"는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태연은 "어린시절 부모님의 사랑을 독점하기 위해 고집이 셌다"고 고백했다. 이날 공개된 태연의 어린시절 사진은 새침한 눈매가 현재의 모습과 똑같았다.

또 유리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유리의 사진을 본 다른 멤버들은 "유리의 오빠가 유리랑 완전 똑같이 생겼다. 유리한테 수염만 갖다 붙히면 오빠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산이와 첫 대면을 하게된 소녀시내는 환호성까지 지르며 반가워했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매력의 엄마로 분해 경산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과 MC몽은 배고파 우는 경산이를 두고 어쩔줄 몰라하는 초보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녀시대의 헬로우 베이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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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이 아홉 소녀들에게만 "소녀시대"란 이름을 허락합니다〃
〃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
〃너희들과 영원히 꿈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