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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의 '지'가 올 상반기
음원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4일 음악포털 엠넷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네티즌이 이용한
스트리밍 횟수와 MP3 다운로드 횟수를 합산한 결과 소녀시대 '지'가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9일 발매된 소녀시대 첫 번째 미니 1집 타이틀곡 '지'는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를 모으며 상반기 가요계를 휩쓸었다. 소녀시대는 온라인 음원 순위에서 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 역시 10만 장을 돌파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쥬얼리가 세운 KBS 2TV '뮤직뱅크' 8주 연속 1위 기록을 1주 경신, 9주 연속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2위는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가, 3위는 다비치의 '8282'가 올랐다. 4위는 빅뱅과 2NE1이 함께 부른 '롤리팝(Lollipop)', 5위에는 KBS 2TV '꽃보다 남자' 삽입곡으로 사용된 SS501의 '내
머리가 나빠서'가
이름을 올렸다.

MP3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빅뱅과 2NE1이 함께 부를 '롤리팝(Lollipop)'이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가 MP3 다운로드에서도 2위를 차지했고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지'는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