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로 화려하게 컴백한 소녀시대가 상반기 최장 기간 1위 자리에 머문 가수로 기록됐다.

음 악포털 도시락(www.dosirak.com)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gee’로 1,2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가 6월 23일 발표된 도시락 종합순위에서도 1위에 올라 최장기간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26일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29일 미니앨범을 출시한다.


KT뮤직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2NE1,4Minute 등 아이돌 여성그룹의 활동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계절적 요인이 영향으로 댄스곡인기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편 6월 4주차 도시락종합순위에서는 신인여성그룹 포미닛이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포미닛은 반복되는 후렴구와 세련된 랩이 돋보이는 데뷔곡 ‘핫이슈’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기의 신곡 ‘결혼해줄래’가 3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랩을 하는 힙합가수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4위, 혼성그룹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이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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