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팬들과 뜻 깊은 생일파티를 가졌다.
서현은 6월28일 18번째 생일을 맞았다. 서현은 생일인 이날 SBS '인기가요'에 출연, 두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 컴백무대를 갖은 후 SBS 공개홀 인근 공원에서 팬들과 생일 축하 파티를 열었다.

소녀시대 측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컴백 무대 마지막인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직접 현장을 찾은 팬들은 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미니 팬미팅과 막내 서현의 생일파티에 즐거우셨는지요"라며 "또 직접 참여는 못했짐나 서현의 생일을 축하해준 모든 분들을 위해 현장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소녀시대 측은 "이번주는 유난히 더워 컴백 무대를 조금은 걱정했는데 많은 팬들이 참여해 준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소원을 말해봐'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 팬카페는 막내 서현의 생일을 맞아 신문에 생일 축하 광고를 냈다. 소녀시대 팬카페 화수은화는 "6월 28일은 소녀시대 멤버 서현 양의 만 18세 생일입니다. 소녀시대 팬카페 화수은화의 2030 모임은 한겨레신문에 생일 축하 광고를 내 서현 양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서현양 생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하루 전날인 27일 토요일에 싣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생일 축하 광고에는 '서현의 기적'이라는 글을 재미있는 글을 실어보았습니다. 웃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서현양을 포함하여 읽으시는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의 생일 축하 광고와 더불어 서울 YMCA 청소년쉼터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쌀 한 포대, 의류, 그리고 소녀시대가 광고하는 치킨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며 "청소년쉼터는 가정폭력과 같은 심각한 가정문제 및 극심한 경제난 등의 이유로 집에서 생활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시설이다. 이번 소녀시대의 컴백 타이틀곡이 '소원을 말해봐' 인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작은 소원들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