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이 또 한번 새로운 코너를 7월 5일 첫선을 보여 '소녀시대의 힘내라 힘!'이 존폐위기에 놓였다.

7월 5일 첫 방송되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생활 건강 버라이어티 몸.몸.몸'은 김용만, 조형기, 박명수 정형돈, 임정은, 2PM의 닉쿤 등이 출연한다.

'생활 건강 버라이어티 몸.몸.몸'은 매주 한 가지 건강주제와 관련해 운동, 음식, 생활 습관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친 건강비법을 찾아가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건강 원정대 MC들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퀴즈를 통해 건강 비법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이나 궁금증을 풀어보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비법을 배워보는 포맷이다.

이번 '몸몸몸'의 방송으로 7월 5일 '소녀시대의 힘내라 힘!'은 결방이 불가피 해졌다. 특히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일밤' 녹화 스캐줄을 소화할 수 없다는 현실적이 문제도 생긴 상황. 하지만 '소녀시대의 힘내라 힘!'이 아직 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MBC측의 설명이다.

MBC 관계자는 "이번 '몸몸몸' 뿐 아니라 여러 팀이 새코너를 준비하고 있다"며 "'몸몸몸'의 정규 코너 확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