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창간기획|스포츠·연예스타 205명에 물었다
ㆍ③좋아하는 가수·연기자

 

“Oh Oh Oh Oh 오빠를 사랑해. 많이 많이 해~♬”

소녀시대가 “오빠를 좋아해”를 외칠 때 대한민국의 많은 삼촌팬들이 “나도 좋아해”를 외치며 그들의 주문에 넘어갔다. 스포츠 경향 창간 기념 설문조사에 참여한 스포츠·연예 스타들도 마찬가지였다. 응답자 중 20명(9.76%)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소녀시대(윤아·수영·효연·유리·태연·제시카·티파니·써니·서현)를 꼽았다.

소녀시대가 ‘Oh’ 뮤직비디오에서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오빠를 외쳐서일까. 소녀시대는 스포츠 스타들로부터 17표를 받아 스포츠 스타들한테서 유달리 인기가 많았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 ‘지’, ‘소원을 말해봐’, ‘훗’ 등을 히트시켰고, 일본에 진출하자마자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자 다른 개성과 친근한 성격으로 9명의 멤버 모두가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 가운데 윤아와 태연, 유리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105151946043&sec_id=530101&pt=nv

 
정상에 서 있지만 한없이 겸손하기에
 
한계가 보이지 않는 그녀들..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