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 서현 무릎 베고 "이거 제일 하고 싶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용화와 서현이 부부생활을 정리했다.

4월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서현과 정용화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마지막 미션을 수행했다.

방 침대로 향한 정용화는 "부부면 이거 한번 해봐야 한다"며 서현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서현은 자장가를 불러주며 장난을 치며 1년새 가까워진 부부애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 주고 받았던 짧은 편지를 함께 읽으며 추억에 젖었다.

서현은 "미션 카드랑 편지를 읽을 때 우리가 정말 많은 것들을 했구나란 생각을 했고 마음 한쪽이 시린 느낌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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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용화, 서현에게 마지막 선물 '핑크색 기타'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용화와 서현이 부부생활을 정리했다.

4월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서현과 정용화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마지막 미션을 수행했다.


집을 나서는 서현은 "뭔가 쫓겨나는 느낌이다"고 아쉬워했지만 정용화는 "집에 가야한다"며 차에 올랐다.



출발하기 전 "트렁크에서 기타 좀 가져다달라"는 정용화의 부탁에 트렁크 쪽으로 향한 서현은 트렁크 속 가득찬 풍선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너를 그냥 바로 보낼 것 같냐"고 의기양양하게 차에서 내린 정용화는 풍성하게 날리지 못한 풍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꽃다발과 편지를 준비해 서현에게 건네며 "나 이런거 한번도 안해봤다.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너무 비싸서 못사줬던 핑크색 기타를 선물했다.


인터뷰에서 정용화는 "못해준 것 중에 기억에 남아서 마지막으로 핑크색 기타를 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잘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은 "정말 가지고 싶었다. 정말 감동이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정용화도 뿌듯해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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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장난도 못치던 서현, 이젠 들어다 놨다" 안타까움 전해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정용화가 가상아내 서현과 이별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용화와 서현의 마지막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미션카드를 받고 '서로에게 가장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용서부부 두 사람은 이십대 초반의 풋풋한 커플로 서로에게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더욱 눈길이 가는 커플이었다.


하지만 이별을 앞두고 두 사람은 1년의 시간 동안 서로에게 물든 자신들을 바라보며 씁쓸한 태도를 감추지 못했다. 제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쉽사리 말을 놓지 못하는 서현의 태도에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정용화는 이날 서현의 자연스러워진 반말에 기분 좋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마지막 대화에 내내 웃음을 보이지는 않았다.


정용화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서현이가 처음에는 장난도 못 쳤었는데 지금은 나를 들었다놨다 한다"며 달라진 아내의 모습을 전했다.


정용화의 말처럼 서현은 표현은 서툴렀지만 남편의 많은 것들을 알고 있었다.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퀴즈에서 서현은 정용화가 가장 감동 받은 이벤트로 기타를 치며 '사랑빛'을 부른 것을 정확히 짚어내는 등 생각보다 일체감이 깊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정용화가 서현을 집에 데려다주는 것을 끝으로 용서부부로서의 1년의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두 사람은 제 자리를 서성였고 가볍게 포옹을 하는 것으로 안타깝게 이별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서현은 끝내 눈물을 흘리며 "소중한 추억들 그림처럼 간직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0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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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이젠 서현이 나를 들었다놨다 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하는 정용화가 서현과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며 그간의 추억을 되새겼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용서부부'의 씨엔블루 정용화(22)와 소녀시대 서현(20)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그간 추억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첫 만남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냈다. 서로 문제를 내고 맞추는 과정에서는 정용화가 문제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현이 주관식 문제까지 바로바로 맞추자 정용화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서현의 말에 따라 딱밤까지 연거푸 몇 차례 맞았다.


정용화는 "처음에는 서현이 장난도 못 쳤거든요"라며 "지금은 저를 들었다 놨다 합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현은 마지막으로 집에 들러 그간의 추억을 정리할 때에 이르러서야 마지막이라는 것이 느껴졌다며 "미션 봉투를 보면서 우리가 지금껏 정말 많은 것을 했다는 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용화는 서현이 갖고 싶어했지만 사 주지 못했던 핑크색 기타를 마지막 선물로 준비해 서현을 감동하게 했다. 서현은 그간 용서부부의 이야기를 스토리북으로 정리해 정용화를 감격시켰다.


지난해 2월 27일 방송을 시작으로 1년 넘게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용서부부'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가상 부부생활을 끝냈다.


두 사람 모두 바쁜 일본 활동에도 '우결' 촬영에만은 함께하는 등 프로그램에 강한 애착을 보여 왔지만 향후 활동 계획에 따라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들어간다. 정용화는 정용화는 최근 MBC 신작 수목드라마 '페스티벌'에 박신혜와 함께 캐스팅돼 MC로 활동했던 '인기가요'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들의 하차 이후 이장우와 티아라 은정, 김원준과 박소현 커플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롭게 투입된다. 쿤토리아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는 계속해서 출연할 예정이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40217402778915&outlink=2&SV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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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용화, 서현과 이별 앞두고 기타 선물…'감동'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용화가 '이별 선물'로 평소 서현이 갖고 싶어했던 분홍색 기타를 선물, 감동의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용화와 서현의 가상부부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첫 만남의 장소를 찾아 예전 기억을 떠올렸고, 그동안 주고받았던 편지를 읽기도 했다.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정용화는 서현에게 자동차 트렁크에서 자신의 기타 케이스를 꺼내달라고 주문했다. 별 생각 없이 트렁크를 열었던 서현은 담요 하나를 발견했다. 담요를 걷어내자 색색의 풍선이 떠올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용화는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풍선 틈 사이에서 분홍색 통기타를 꺼냈다. 예전에 서현이 갖고 싶어했던 바로 그 기타였다. 당시 돈이 없어 미처 사주지 못했던 것이 늘 마음에 걸렸던 것. 이에 마지막 만남을 기념해 선물로 기타를 준비했던 것이었다.

정용화의 깜짝 선물에 서현은 함박웃음과 함께 기뻐했다. 곧바로 기타를 멘 채 연주해보는 부인의 모습에 정용화도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곧바로 아쉬움 가득한 이별이 이어졌다. 정용화는 서현을 숙소로 바래다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숙소로 들어가던 서현은 뒤돌아 달려와 정용화와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예전과 달리 자연스럽게 정용화에게 반말을 하는 서현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4021804096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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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서현 결국 눈물, 정용화 이별에 "추억 간직할래"


[뉴스엔 박정현 기자]

서현이 정용화와의 이별에 눈물을 보였다.

4월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현 정용화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용화는 서현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마지막 선물로 핑크색 기타를 줬다. 음악상가에서 서현이 마음에 들어 했던 기타였다. 그러나 돈이 없어 사지 못했던 것이다. 정용화는 "핑크기타를 사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었다"고 선물 이유를 밝혔다.

서현은 정용화에게 스토리북을 선물했다. 그간의 에피소드가 사진과 함께 빼곡이 들어차 있었다. 정용화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스토리북을 보니 마지막 만남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현은 인터뷰에서 "첫만남 때의 느낌도 난다. 소중한 추억을 그림처럼 간직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현은 눈물을 흘렸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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