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Fashion] 견장, 쇼트팬츠에 반하다… 소녀시대 마린룩 따라하기
화이트 재킷+줄무늬 셔츠 '청량감 물씬'
원피스형 해군복+베레모 '귀여움 더해'

'올 여름엔 소녀시대처럼?'

그룹 소녀시대가 무대에서 선보이는 '마린룩 패션'이 인기다. 벌써부터 스트리트룩으로 자리잡으며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섹시하면서도 여성미가 살아있는 '소녀시대 마린룩' 따라잡기.

#보이시한 '밀리터리 마린룩'

소녀시대가 표방하는 무대 의상은 '밀리터리 마린룩.' 이들은 80년대 복고풍 화이트 재킷과 금장단추, 선장 캡, 초미니 쇼트 팬츠로 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표현한다.

해군 제복을 연상케 하는 각진 화이트 재킷이 부담스럽다면 엉덩이를 살짝 가리는 화이트 재킷에 흰색 쇼트팬츠를 준비하자. 이너웨어는 줄무늬 셔츠나 민소매 톱이 적당하다. 남색과 흰색이 결합된 민소매 스트라이프 톱을 입는다면 청량감과 함께 경쾌함을 살려줄 듯하다.

재킷 여러 곳에 꽂을 수 있는 와펜 장식도 눈여겨보자. 중성적인 느낌의 매니시한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다. 마린룩의 상징인 닻 모양부터 견장, 알파벳, 국기 등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신발은 스트랩 장식의 킬힐이나 글래디에이터 샌들처럼 굽이 높은 아이템으로 각선미를 살려준다.

#귀여운 마린룩

무대에서는 다소 파워풀한 마린룩을 입지만 평소의 소녀시대라면 '큐트 마린룩'을 입지 않았을까.

깜찍한 마린룩 스타일로는 세일러 칼라의 원피스가 대표적인 아이템. 해군복에서 발전한 스타일로 해군복 칼라를 그대로 연출한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층 높여준다. 여기에 화이트 베레모를 쓰거나 흰색 볼레로를 덧입는다면 사랑스러운 매력이 높아진다.

남색 플레어 스커트, 크롭트 팬츠 등을 가로 줄무늬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 수 있다. 여기에 요즘 유행하는 챙 넓은 모자와 굵은 액세서리를 매치하고 도트무늬 웨지힐을 신으면 생기 넘치는 바캉스룩으로 손색없다.

스포츠한국 최승혜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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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홉 소녀들에게만 "소녀시대"란 이름을 허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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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과 영원히 꿈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