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명카드라이브의 제시카(왼쪽)와 박명수<화면캡처=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듀엣 가요제 참가곡들이 음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명수와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명카드라이브란 이름으로 함께 부른 이트라이브 작사 작곡의 '냉면'(冷面)은 13일 오후 1시 현재 싸이월드의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있다.

'무한도전' 듀엣 가요제 대상 수상곡으로, 유재석 타이거JK 윤미래의 퓨처라이거가 열창한 '렛츠 댄스'( Let's Dance)는 2위를, 정형돈과 에픽하이로 이뤄진 삼자돼면의 '바베큐'는 4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정준하와 애프터스쿨로 꾸려진 애프터쉐이브의 '영계백숙'은 6위를, 노홍철과 노브레인이 돌브레인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더위 먹은 갈매기'는 7위를, 길과 YB로 구성된 안 편한 사람들의 '난 멋있어'는 8위에 차례로 명함을 내밀었다.

이렇듯 '무한도전' 듀엣 가요제 참가곡들은 전체 7곡 중 무려 6곡이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톱 10 안에 진입하는 등, 현재 음원 시장에서 무세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진과 이정현이 카리스마란 이름으로 부른 '세뇨리따' 역시 현재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1위에 올라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1일 방송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편'을 통해 '냉면' '렛츠 댄스' '바베큐' '영계백숙' '더위 먹은 갈매기' '난 멋있어' '세뇨리따' 등 총 7곡을 시청자들에 선보였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071312052400380&type=1